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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양광모 어제 걷던 거리를 오늘 다시 걷더라도 어제 만난 사람을 오늘 다시 만나더라도 어제 겪은 슬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 경치 좋은 곳도, 맛있는 것도 함께 먹고 싶은데 그 사람이 내 곁에 없으니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 일 수 있습니다.

부모 유산을 물려 받은 소수의 목사님을 제외하고는 목회자들의 무소유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져 옛날 우리 선조 목사님께서도 가진 소유를 부끄럽게 생각하시고 말씀 따라 가진것 모두 나누어 주고 무소유를 미덕으로 삼고 주님과 동행하고저 목회길을 택했습니다.

 뼈를 묻을 각오로 부르심에 타오르는 복음의 열정이 솟구치는 뜨거움을 안고 사모님께 정든 목양지를 어떻게 떠나라는 말인가 혼자서 가족의 무거운 짐과 복음 사역의 사명을 그대로 지고 익숙지 않아 어설픈 세상살이에 생활의 돌파구를 찾아 파출부, 아이 돌보미, 간병인, 청소부까지 궂은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쉴틈없이 일하시며 성장하는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놓칠세라 억세지고 굵어진 두 손에 화장기 없는 투박한 사모님의 얼굴을 바라보니 좁은 어깨로 견디어 낸 거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나옵니다.

정 사모는 “처음에는 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생일 선물을 챙겨 보내는 것이 전부였다. 그것이 지금은 미국으로 홀사모 가정을 초청해 삶의 희망과 꿈을 주는 복된 일로 자라났다.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나중엔 땅을 구입해 교회 길을 만들었지만 처음엔 큰 길에서 교회 들어 오는 길은 좁아 겨우 경운기로 조심스럽게 들어와야 했습니다. 이것 조차도 고마운 것은 공중에라도 교회 지을 터만 준비되면 건축재료를 머리로 이어 날라서라도 교회를 건축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저 있는둥 없는둥 온갖 궂은 일은 물론 묵묵히 자신은 철저히 희생하며 그집 귀신이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집안을 평안하게 해야만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압박감으로 의사 표시도 제대로 못한, 말 그대로 벙어리 냉가슴에 일부종사 현모양처가 얌전한 여성의 대명사였습니다,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비속어까지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철저히 눌리고 억압 당하고 무시당한 시대가 지나갔지만 그래도 잔재가 남아 있는 양반촌에서 처녀 전도사가 교회를 세운다는 생소한 소문에 주변 지역까지 관심의 대상이요 모이면 대화의 화재거리였습니다. 

얼굴에 기름기 흐르고 값비싼 옷차림이 남다른 부자집 마님들께서 자식을 시험장에 들여 보내 놓고 불안해서 누구라도 붙잡고 얘기라도 할려고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난 모든것 할 수 있으신 전능자 하나님께 사설홀덤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소유한 것입니다.

목회자인 남편을 떠나 보내고 홀로 남겨진 사모들. 이들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외로움, 정체성 혼란 등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주여 작은종 그리하겠나이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그 분이 보이나 봅니다. 주님께서 그리도 원하셨던 사랑하는 딸들, 주님의 아픈 손가락 홀사모님의 아픔을... 꼭 껴안으리~

특별하신 주님의 부르심으로 주님께서 이 땅에서 친히 하실 사역을 위임 받아 주님과 같은 사랑의 뜻을 품고 구원 받을 하나님 백성을 양육, 목양의 사역을 대신 맡아 하신 목사님을 주님께서 먼저 부르시고 남겨 놓은 그의 가족은 우리에게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맡겨진 내 가족입니다.